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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39주년 제11회 나주시민문화제 대성황

  • 입력 2019.06.03 11:26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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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예총을 비롯한 나주시 새마을 부녀회, 나주발전협의회, 빛가람혁신 도시발전협의회, 윤’S어울림소리, 5·18 나주시국회의,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 나주지회가 공동주최하고 5·18민중항쟁 제39주년기념 나주행사위원회(위원장 김기광)가 주관하는 제11회 나주시민문화제가 지난 5월 20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방송인 윤지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18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김기광 위원장의 여는인사, 5·18나주시국회의 정찬석 대표의 5·18 망언 규탄 발언 등이 진행된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문화제는 나주시립 국악단의 살풀이 춤, 나주 중앙초, 빛누리초 팬스토리 연합 오카리나 팬플륫 연주, 나주초교 무용부의 희망의 물결 한국무용, 김성대 나주문인 협회장의 5월 그날이 오면 시낭송 등이 이어졌다.

계속된 순서에는 나주시립합창단 테너 강주호, 소프라노 김완조씨의 백학,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나주시립국악단 이유진씨가 정인성 고수의 반주로 춘향가, 갈까보다, 섹소폰(김관선), 오카리나(윤미정) 콜라보레이션 리멘시타 섹소폰 독주 임을위한 행진곡, 통기타 가객 정용주씨의 무등산, 나주배꽃섹소폰 앙상블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 나팔수의 휴일, 시민 100명의 오카리나 대합주 아침이슬, 모두가 함께하는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여섯시부터 열린 부대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나주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례) 회원들이 주먹밥을 나누어 주는 행사와 나주시보건소에서 치매예방 클리닉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 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5·18 당시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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