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은파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성황

‘가정의 달’ 5월 가족사랑 되새기는 연주회 열려

  • 입력 2019.06.03 11:27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은파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4일 복지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부모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합창곡 10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단원들의 가족들이 참석해 기쁨과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김성광 밴드의 재즈 공연을 비롯해 플루트, 바이올린, 성악 듀엣, 하모니카 연주 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합창단원 가족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아버지가 공연을 하는 모습을 오늘 처음 봤는데, 가족을 주제로 한 공연이라서 그런지 더 뭉클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은파합창단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 사회을 목표로 한 시니어 합창단으로써 지역사회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대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합창을 통한 지역민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가 되실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