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발대식

  • 입력 2019.06.03 11:34
  • 기자명 김설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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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하 교수)는 지난 10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회의실에서 나주시청 김용옥 총무국장을 비롯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이웃들’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의 틈새 발굴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 대해 더많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박상하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좋은 이웃들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 역할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봉사단장으로 위촉받은 한연순 봉사단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하 회장은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여러분 자신에게는 삶의 가치를 새롭게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에 더 많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오늘 첫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좋은이웃들 발대식이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번 결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좋은 이웃들은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2천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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