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도움되는 시설개선 추진

나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나주시와 합동으로 시설개선 및 노면표지 신설

  • 입력 2019.06.03 11:37
  • 수정 2019.06.03 11:3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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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3월부터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나주시 등과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개선활동을 추진하여 스쿨존 위험시설물 철거, 도심 속도 30km/h로 하향, 교통단속장비 보강, 불합리한 신호주기 조정, 교통사고 반복 장소 시설물 설치 및 보강 등을 추진하여 55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보완을 추진 중에 있다.

나주경찰에 따르면, 금성동 소영어린이집 앞 시설물로 인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고질적인 사고다발 지점에 대해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와 협조, 가로수 제거 및 시설물 이설과 철거를 완료하여 운전자 시야 확보를 용이토록 하였으며, 나주시 도심지 33개 구간(14km)에 대해 기존 60km/h이던 것을 30km/h로 속도 하향 완료하고,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평산동의 커브지점의 충격흡수시설의 충격 등 교통사고 위험 민원 빈발에 따른 철거 조치와 나주버스터미널 앞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와 횡단보도 및 차량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해 동수농공단지 교차로, 혁신 산단 교차로, 석전교차로에 대한 물류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신호주기 조정을 실시하고, 혁신도시의 선진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해 총3.8km 구간에 대해 주정차 및 화물 상하차 지정 표시를 나주시와 협업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산단의 원활한 물류 수송로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산단의 진출입로에 대한 원활한 물류수송을 교통 시설물 개선 및 보강을 계속 추진키로하고 교통사고 위험 개소에 대한 시민의견들의 수렴과 병행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하여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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