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경찰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착비리 발생원인과 경찰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유남진 고구려대학 교수 등 42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해 경찰 유착비리 등 경찰 부패 직·간접 경험사례 및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정경채 서장은 “경찰 청렴에 대한 다양한 격려와 질타의 말씀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반부패 근절을 위한 고견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이곳 나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값진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지역치안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