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나주지부, 소외 계층 위한 나눔 쾌척

최근 나주시에 1,300만 원 상당 한돈 833박스 기부

  • 입력 2019.09.02 16:5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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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지부장 양찬규)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한돈 833박스(현금 1,300만 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이날 기부된 물품을 축산과 및 주민생활지원과와의 협의 하에 지역 저소득층 833가구에 전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사육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나주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찬규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며, 또한 한돈 농가에도 시민들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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