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삼 사회칼럼

  • 입력 2019.09.09 13:36
  • 수정 2019.09.09 13:3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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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삼 칼럼
▲ 강정삼 칼럼
경제 산업발전이 선진국대열에 올랐다. 미약했던 국가 산업일 때는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한 발버둥이었지만 지금은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선 민주국가이다. 우리민족은 낙천적이고 이상주의 이며 자유 평화를 위한 홍익인간의 인내천 천내인의 독특한 동학사상을 만들어냈다.
 
강한 국력도 가졌고 동방의 천지를 흔들 수 있었던 선조들의 위업을 받지 못한 슬픈 역사가 우리를 좌절과 몸부림으로 전진을 잃고 있었다. 세계 제일의 명석한 두뇌와 애정이 많은 민족이다. 어찌하다가 반세기에 가까운 해적의 무리 일제에게 주권을 상실하고 혼란과 흔들림으로 방황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굳건한 자주국방과 경제대국 예술의 비상 어느 나라에 비교할 수 없는 선진국의 자오선에 섰다. 지금도 늦지 않는 문예부흥의 정책이 눈앞에 도래했다. 나주의 물곡 사상 문학을 만들고 해남의 가사문학, 나주 최부의 기행문학이 세계적임에도 이어나가지 못함이 안타깝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경제 발전도 성공했고 세계적인 생명공학의 발전을 했으니 문예부흥의 시대가 되었다. 조선시대부터 “문학은 전남이고 학문은 경상도”라 했기에 우리 전남에 문학의 메카를 창조할 시기가 왔다.
그것이 <전남 문학관>건립이다. 왜 우리가 중앙이나 잘사는 고장에게 우리의 전통을 빼앗겨야 하는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발한 정책 창안으로 하루속히 문학관 건립에 계회수립과 예산편성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문인협회에도 전남 출신들이 힘을 갖고 있고 각 지방자치 단체에도 문인협회 지부가 조직되어 활발한 도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도지사와 각 시군 단체장들의 정책 수립으로 문학관 건립을 발의하고 기원합니다. 광주광역시에는 건립위원회가 조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학 메카 전라도의 무궁한 전진을 위한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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