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나주배박물관 배 수확체험 운영

9월 26~29일 4일간 600명 대상…1회당 50명씩 진행

  • 입력 2019.10.07 15:5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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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박물관이 나주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한 배따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시민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10시, 13시, 15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1회당 최대 5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특히 배따기 체험과 더불어,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나주배 역사와 재배과정을 비롯해, 배돌이 에코백(수확용 가방)꾸미기, 나주배 시식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인당 최대 5명 단체는 50명까지 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천 원(나주 배 5개 수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과 나주배박물관 공식 블로그 또는 나주배박물관 학예연구실(061-331-5038)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민에게 친숙히 다가가는 박물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배박물관은 올해 들어 궁중음식 배숙 만들기, 배돌이 초콜릿 만들기, 생 배즙 짜기, 관내·외 유치원, 학교 단체 대상 교육 등을 운영, 현재까지 1,3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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