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래가 있는 마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합창공연, 색소폰 연주,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들에게 값진 시간을 선물했다.
다도호수합창단 임춘자 단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매개로 이웃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용곤 다도면장은 “다도호수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다도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도호수합창단이 지역공동체의 아름다운 빛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6년 2월 창단한 다도호수합창단은 그 동안 면민의 날 공연, 노인의 날 공연, 나주마을합창축제 등 지역의 여러 행사뿐 아니라 다도면 덕룡산 일봉암 신년해돋이 행사 떡국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