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내진 170박스의 배즙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나주배즙보내기운동을 통해 모금된 시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되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대구경북시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속에 진행되었으며 3일간 총 4,175,000원이라는 모금이 이루어졌다.
나주공동체와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나주배즙은 대구보건의료노조로 전달,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을 함께 진행한 6개중간지원조직은 “전 국가적인 어려움속에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공동체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쌀, 부식 등 식료품과 양말 등 생필품이 부족하다고 전해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민간영역에서의 활동들이 활발해졌으면 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