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너도나도’

  • 입력 2020.03.19 14:00
  • 수정 2020.03.19 14:0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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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용으로 재배하던 친환경농산물이 무기한 개학연기로 폐기처분해야 할 위기에 처하자 지역사회가 이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금남동주민자치위원회, 협동조합 성안사람들에서는 오는 21일(토요일) 오전 10시에 금남동 상설농산물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열무, 얼가리배추, 쑥갓, 시금치 등 친환경농산물 4kg 1상자당 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이번 농산물은 학교급식용으로 주문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서 학교개학 연기로 납품이 불가능해 폐기처분될 위기여서 해당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주말농산물장터 및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로 명명된 이번 장터는 21일부터 코로나19 퇴치하는 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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