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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찾아가는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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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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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차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은 맞벌이 근로자의 양육 부담 경감과 가정에서 방치되는 학생들을 위하여 실시되고 있는데, 사상 초유의 4월 개학과 학원들의 휴원으로 긴급돌봄교실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나주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1차 휴업기에 대상학생의 2%만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했지만, 3차 개학 연기가 되자 돌봄교실 참여 희망학생 비율이 1차 대비 약 3.7배에 달하는 44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돌봄교실 참여학생들이 긴장·스트레스·답답함을 호소하고 있고, 돌봄현장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학생생활지도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나주학교지원센터에서는 소속 상담전문인력으로 지원단을 구성, 초등 긴급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투게더-Wee’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화, 위기학생 사례 발굴 및 추후 비대면 상담 연계를 지원한다.

전체 과정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간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현재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는 감정 맞추기 게임, 적응적인 감정 표현 방법을 다루는 감정 볼링 게임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요새 왜 자꾸 짜증이 나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았는가 했는데, 활동을 통해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였고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또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위기학생 영상통화 상담, 학생 생활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학 후 진행될 사업들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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