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말 드론으로 수색해 찾아

  • 입력 2020.04.08 14:1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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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남평에 소재한 승마클럽에서 말이 고삐가 풀려 인근 야산으로 도망간 일이 있었는데 한 업체에서 드론으로 인근 야산을 수색해 말을 찾아준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승마클럽 직원들과 파출소와 소방서 직원들까지 나서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찾지 못했고 결국 드론으로 주변 인근을 수색해 찾게된 것.

드론으로 달아난 말을 찾은 업체는 ㈜에스엠소프트 관계자는 “신산 중턱에서 드론을 띄워 IR(열화상)이미지로 식산 일대를 30여분간 스캔하였으나 고도 IR성능에 한계가 있어 어렵다고 판단하고, EO(4k영상)이미지로 바꿔 1시간정도 스캔하던 중 식산 중턱 홈 포인트에서 직선거리 약 500m 지점 묘지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을 발견하여 무사히 원장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드론을 통해 말을 찾게 된 승마클럽 원장도 에스엠소프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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