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나주 오일장 집중유세

  • 입력 2020.04.10 14:3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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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나주목사고을 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홍영표 전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인천 부평을)가 신정훈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나주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홍영표 전원내대표는 “코로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이길 수 없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문재인정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에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홍 원내대표는 신정훈후보를 빗대어 “힘이 넘쳐나는 황소를 외양간에 가둬두지 말고 밭으로 내보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신정훈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중진’의원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정부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신정훈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토로했다.

유세 연설에 나선 신정훈 후보는 “정치는 국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아픔에 공감을 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이크를 사용한 시끄러운 현장유세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신정훈이 이기는 선거가 아닌 미래통합당의 막말과 망언의 저질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재인을 지키는 튼튼한 집권 여당의 국회,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책임지겠다”며 “문재인이 이기는 선거, 민주당이 이기는 선거를 위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신정훈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본 투표일에 유권자가 몰리는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투표일(4월10일~11일)에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분산하여 행사해주길” 부탁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선거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국민(2002.4.16.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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