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상생 릴레이 ‘앞장’

중소기업 지원과 헌혈운동까지 동참

  • 입력 2020.04.10 14:33
  • 수정 2020.04.10 14:3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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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내놓으며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7일 IBK기업은행과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까지 조성된 160억 원의 동반성장예탁금에 이번 협약을 통한 140억 원을 더해 총 300억 원의 자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경영자금 안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140억 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대구·경북, 광주·전남 한정)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은 IBK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 이자율에서 한전KPS가 부여하는 0.70%p 추가 감면 혜택과 IBK기업은행에서 부여하는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적극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3월 19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소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에 본사 및 사업소 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전KPS 인재개발원(전남 나주시 소재)이 전라남도 내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임시 검사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총 87실의 생활관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인 만큼 한전KPS 임직원 모두는 사회를 지키는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보호 및 의료진을 위한 성금 기탁,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를 통한 전국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실시, 임직원 급여 반납을 통한 재원 마련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총력적인 지원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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