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에 치러진 제21대 초선 사전선거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이 분산투표를 염두에 둔 것도 있었고, 11일 하루종일 내린비도 사전투표율을 높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이창동으로 41.85%를 거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투표를 마쳤다. 이어서 다시면이 39.38%를 나타냈고, 공산면이 35.42%를 나타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송월동으로 20.61%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빛가람동이 23.97%가 사전투표했다.
총합 나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6.37%를 나타냈고, 화순지역은 33.74%였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35.77%였고,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였다.
사전선거 투표장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마련된 빛가람동의 경우 사전투표율은 23.97%였지만 유권자수가 많아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는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