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 운영

  • 입력 2020.09.15 16:5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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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동신대학교 2학기 또한 비대면 수업 시행 중인 상황에 따라 온라인 범죄예방교실 시행 등 적합한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온·오프라인 방식을 탄력적으로 이용하여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육 실시 및 변화된 환경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유도 등 외국인 유학생 선도 활동을 전개한다.

베트남 유학생 대표 응으웬 꾸억 바오(Nguyen quoc bao)와 함께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을 제작하여 양방향 소통성을 높이는 등 유학생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범죄예방 교실을 전개하였고 정규 수업시간에 함께 편성하여 파급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교통법규 준수 수칙 등 사회적 이슈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신대 관계자는 “대면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나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현재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접촉 방식의 언택트 치안 활동을 통해 유학생 체감 안전도 향상 및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더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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