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 사랑

전국 200여 곳에 식료품 세트 지원하며 풍성한 명절 기원

  • 입력 2020.10.12 13:57
  • 기자명 김화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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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눈다.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200여 곳에서 식료품 세트(1억 5천만 원 상당)를 전달한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한 홀몸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9월28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는 식료품 세트 15개를 기탁했다. 식료품 세트는 곰탕과 삼계탕, 쇠고기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컵밥, 즉석 밥, 단호박죽, 전복죽, 캔 참치, 쇠고기짜장, 카레 등 간편식들로 골고루 꾸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예로부터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넉넉한 인심을 나눴다.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이 도래하도록 위기 극복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춘옥 송월동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올해는 온정의 손길도 침체된 것이 사실인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렇게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니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준비된 식료품 세트들은 교회 성도들이 송월동 일대의 각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달되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안용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해왔다. 평소에도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가족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성금 2억 원을 지원했다. 세계 각국에서도 관공서, 의료진, 복지 취약계층 등 곳곳에 방역물품 지원은 물론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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