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콜

농협시지부, 배원예농협, 농어업회의소 3개소 센터 운영

  • 입력 2021.04.20 14:22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홍보에 나섰다.

1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협,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농촌인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가 인력 지원은 기초생활 대상자, 고령자, 여성농업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며 농협 조합원 여부에 따른 차별은 없다.

최초 센터 방문 후 접수 기록을 남겨놓으면 이후부터는 일손 알선, 일자리 신청을 유선으로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상시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농번기 치솟는 임금을 적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농가는 인건비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연중 상시근로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이용 문의는 농협나주시지부(330-5719), 나주배원협(334-0022), 농어업회의소(336-3472)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