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2일 90년대생 경찰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존중의 세대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나주경찰서에 근무하는 90년대생 경찰관은 현재 13명으로 전체 인원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10년 내 전체 50% 이상을 차지하고 경찰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일 토론회에서는 세대공존을 위한 경찰리더십 영상을 시청하고, 90년대생 경찰관과 시니어 경찰관이 느꼈던 서로 간의 차이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서장은 “이날 토론회를 기회로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변화하는 사회와 조직에 적합한 리더십 형성으로 세대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