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Mom나라 이웃나라 운영

  • 입력 2021.06.03 14:18
  • 수정 2021.06.03 14:1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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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월 24일(월)부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1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다문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Mom나라 이웃나라」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Mom나라 이웃나라」란 주제로 매 해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몽골 출신의 강사들은 지속적인 자조 모임을 통해 교수법과 교육자료들을 공유하며 역량을 쌓아왔으며,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글로리아 강사를 전문 교육강사로 위촉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금번 프로그램은 모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PPT 활용 강의 및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등 체험활동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4일 세지초를 시작으로 7월 여름방학 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6개 학교에 약 9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몽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결혼이주 가정 학부모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나주 관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친다문화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발돋음하여 글로벌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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