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주장

“지원연령 확대 하고 자부담 줄여야”

  • 입력 2021.06.08 16:07
  • 수정 2021.06.08 16:0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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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ㆍ복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연간 20만원을 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2018년 52,265명, 2019년 91,000명, 2020년 91,250명으로 지원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사업비로 190억을 지원 하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열악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지급되는 제도인 만큼 자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지원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상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현재 도비 18%, 시군비 72%의 지원 비율도 조정하여 시군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행복바우처 지원금은 기프트 카드로 지급되고 있는데 시군 농협지부에서만 카드 발급 되어 장거리 거주자나 섬 지역 주민의 경우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 자부담과 시군 지원 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답변했다.
또, 최 의원은 “지난 5월 31일로 신청 마감된 공익직불제 신청에 대해서도 노령의 농업인들이 농지이용에 대한 변경사항들을 미처 대비하지 못해 신청을 못 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며 “실태를 파악해서 구제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 농어업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정책 연구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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