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을시장에서 다같이 놀장

문화관광형 시장…먹거리, 체험, 공연으로 놀이장터 개장

  • 입력 2021.06.27 17:5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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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놀이장터를 본격 개장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까지 목사고을시장에서 ‘다같이 놀장’ 놀이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같이 놀장은 지난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과 24일, 8월 29일, 9월 4·14·19일, 10월 9·24일, 11월 4일 각각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행사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체험,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시장 특화상품을 소개, 시중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만원 이상 상품구매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7월 4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 1등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라이브커머스에서 목사고을시장 갈비상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목사고을시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놀이장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눔과 연대, 착한 소비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가자”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관광시장 육성을 목표로 한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9억3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 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왁자지껄 놀이장터’, ‘더불어 함께 상생장터’, ‘고객중심 서비스장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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