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6월 29일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6월 10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3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상반기 시정 주요업무 실적 및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을 처리하였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를 위해 각 실과소의 의견을 청취한 후 해당안건들을 처리하였다.

각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시정질문 답변으로 나주시 전반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면밀한 심사로 문제되는 점을 지적, 시정 요구와 개선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답변을 가져 최근 나주시에 여러 현안들을 질문하였다.

심사처리 안건으로는 △김정숙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4명의 의원이 발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및 기타안건 17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사업연도 지방공기업 상·하수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을 원안가결 하였다.

김영덕 의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이 버스를 덥쳐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광주 재개발 공사현장의 참혹한 대참사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이를 교훈삼아 우리지역에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뒷북 행정이 절대 발생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말하며 “곧 있을 장마철을 대비하여 상습취약지를 하나하나 점검하여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