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

14일 모두 양성 판정, 확진자 동선·추가 접촉자 파악 주력

  • 입력 2021.07.15 18:5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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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방역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나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107번부터 110번까지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7번(전남1751번) 확진자는 최근 광주30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2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다음 날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8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07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동선 파악 후 방역을 실시했다.

108번(전남1752번)·109번(전남1753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지난 주 기침 감기 증상이 있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최종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관내 병원, 약국, 마트 등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110번 확진자는 10일 광주3063번 확진자와 접촉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4명의 동선 추적에 따른 방역소독과 안전문자 배포를 통한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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