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지역상생사업 스타트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커피박 재활용화 선도

  • 입력 2021.07.30 10:21
  • 수정 2021.07.30 10: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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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지역의제발굴과 해결과제로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에 나섰다.
이에따라 지난 28일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사무실에서 kick-off 회의를 열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전력거래소에서 함께 실행하는“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우리 함께 할까요”는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이자 온실가스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커피박을 수거하여, 친환경 비료를 제조하고 지역 농가에 보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kick-off 회의에는 나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DN, 한전KPS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에서 발생되는 커피박 제공 및 사업 예산을 분담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의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본 의제에 나주 소재 커피전문점 커피베이, 커피세이, 절굿대달토끼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에서 배출된 커피박을 수거하고 (주)미래에코에너지에서 커피박비료를 생산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현금기탁을 통한 자원배분과 기부문화 확산에 대해 참여한 기관과 업체에 설명을 진행하였다.

 
 

전력거래소 김상일 기획처장은 본 의제로 폐기물로 버려지던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그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하였으며, 전남사회혁신플랫폼 한경진 운영위원장은 본 의제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 기업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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