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족센터, 은빛솔로의 금빛행복밥상

65세 이상 노년기 1인 가구 20여명 대상으로 영양식단

  • 입력 2021.08.05 13:0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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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65세 이상 노년기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자기 돌봄을 위한 ‘은빛솔로의 금빛행복밥상’을 마련했다.

나주시 노인인구 중 홀로 사는 노인 비율은 19.5%(2019, 나주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나 디지털기기 이용 등의 제한이 많은 노인가구들은 사회적 고립감과 가정내 불안감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이에 1인 노년기 가구의 노년기 특성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아동청소년사회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가족전문가를 통해 노년기 가족의 변화와 역할을 이해하고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과 노년기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만능양념장, 귀리호박죽 등 영양식을 통해 보다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려가는 시간이되었다.

참가자 임*자(81세)씨는 “코로나19로 답답하던 시기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일상생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배우며 노년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비중 증가 및 거주 가족들의 특성 반영한 보다 다양한 가족의 가족 건강성을 향상시키고자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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