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원탁토론 직무연수 운영

배움나눔수업 실현으로 학교혁신 이끈다

  • 입력 2021.08.13 14:59
  • 수정 2021.08.13 15:0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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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2일(목)과 13일(금) 나주시티호텔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원탁토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 의사소통을 통한 지속가능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해 유, 초, 중, 고 학교 안팎의 대표 64명을 대상으로 동·서부권으로 나눠 성공경험 공유 및 내년도 정책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민선3기 전남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수업성찰과 나눔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빛나는 전남교육을 위해 3년 동안 5,846팀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지난 3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의 동력이 되는 지속가능 전문적학습공동체로의 발전을 모색했다.

박정화 퍼실리테이터는 “구성원의 참여, 소통, 협력, 합의를 이끌어내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전문적학습공동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올해 교과융합, AI교육, 블렌디드수업 등을 지원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1,777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 교원의 동료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정착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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