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차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일까지, 백신접종·생활방역·공공업무 등 6개 분야 157명

  • 입력 2021.08.18 13:18
  • 수정 2021.08.18 13:19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피해 주민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3억8000만원을 확보,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공공업무지원’, ‘환경정화’ 등 6개 분야, 총 157명을 모집한다.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3달 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등 47개 사업장에서 한시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을 갖춘 만18세 이상 나주시민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무급휴직자, 폐업 등 긴급히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 기준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주15~40시간 이내 근무, 고용·산재보험 등 4대 보험혜택과 87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work.go.kr) 또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지역경제, 고용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제2차 희망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