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에너지 전환네트워크 창립

전남 Re100 시민클럽 출범식도 개최

  • 입력 2021.08.31 17:08
  • 수정 2021.08.31 17:0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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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과 전남 에너지 전환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지난 30일 나주혁신도시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전남 에너지 전환네트워크 총회와 전남 RE100 시민클럽 출범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및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등 참여기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에너지 전환네트워크는 전남도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업하여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전남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참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 에너지 전환네트워크는 전남지역 23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구성됐다. 시민·환경 단체 및 사회단체 , 대학생 환경 동아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제 해결에 다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도전과 실험을 지속하며,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에 각자 가진 자원과 재원을 연결하여 의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부무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는 에너지 수도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데 특히 민간에서 먼저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약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전남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창립과 동시에 2부 행사로 “RE100 시민클럽”출범식을 개최했다.
RE100 시민클럽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남도민의 실천 방안으로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는 화이트단계 1000명 서명을 목표로 한다. 화이트단계란 RE100전환을 노력을 약속하는 단계로 아직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만 RE100시민클럽 취지에 동의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며, 재생에너지 설치를 위해 노력하는 단계로 서명으로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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