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다문화 강사가 간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다문화 이해교실 진행

  • 입력 2021.09.02 13:11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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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과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수) 농림식품기술평가원 영상회의실에서“2021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1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 강사가 직접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소품을 체험하는 등 다문화 이해와 공감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하양진 센터장)은 다년간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은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태국 출신 등 다양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사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대상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상호문화 이해교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을 지난 7월 센터를 통해 신청 받았으며 공공기관의 직원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공감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은”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회혁신 공모로 의제로 선정되어 마중물 지원을 받고, 전력거래소의 재원 지원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농림식품기술평가원을 비롯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7개 기관에 8차에 거쳐 공감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사회혁신플랫폼은 도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 1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기구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의제발굴 공모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 안전손잡이 등 총 18개 관련기관을 매칭하고 권역별 원탁회의를 추진하여 본격적으로 의제를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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