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통합물관리 농어민단체장과 간담회

국가 수자원 농업용수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 입력 2021.09.09 16:3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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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청북도 청주시)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통합물관리 주요 현안과농업용수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및 사무총장과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최강원 원장 등 18명이 참석해 농업용수 관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공사는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금년 수립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내용 △기본계획 중 농업용수 반영 내용 △기본계획 내 농업용수 관련 과제 및 이행계획 수립 방향 △국가물관리위원회 최근 동향 △현재 수립 중인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추진 현황 및 유역별 쟁점사항을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물 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물관리기본법」에서 규정하고있음에도 국가물관리위원에 농업인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통합물관리 체제에서도 현재와 같이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있도록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복잡한 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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