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유형문화재 제2호
소재지 : 나주시 과원동 109-5
지정일 : 1972년 1월 29일
규 모: 정면5칸, 측면4칸, 팔작지붕
금성관은 나주목의 객사건물이다. 객사란 고려~조선시대때 지방궁실로써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궐패(闕牌)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을 양쪽의 익사(翼舍)에서 유숙하게 하던 곳이다.
금성관은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다. 그러나 칸넓이나 높이가 다른 건물보다 크게 되어 정청으로서의 위엄을 더한다. 금성관의 공포형식은 익공형을 하고 있다. 원래 익공집은 궁궐이나 정전 등의 부속건물과 누각, 정자 등에 많이 사용되었다.
금성관 공포구조는 나주향교 대성전의 공포구조와 비슷하여 조선 중기 나주지역의 건축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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