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무열사

  • 입력 2006.11.14 10:00
  • 기자명 예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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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번호 : 전남기념물 제57호
 지정연도 : 1981년 10월 20일
 소재지 : 전남 나주시 다시면 영동리 693
 시대 : 조선시대
 분류 : 사묘, 제단

무열사는 1797년(정조 21) 건립하여 경주배씨 현조를 배향한 사당으로 나주 유림의 발의와 각 향교의 협찬으로 배현경을 주벽으로
배정지·배극렴을 배향하면서 무열사로 건립했다.

1868년(고종 5) 헐린 뒤 유허비(遺墟碑)를 세웠고, 1882년(고종 19) 복건하여 배운룡·배을서·배을보·배승무·배세조 등 5위를 추배하였다. 1983년 강당을 복원하였다. 경내에는 신실인 사우를 비롯하여 내삼문, 강당, 외삼문, 무열사유허비와 무열사중건사적비가 있다.

배현경은 고려 개국 공신으로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배운룡은 배현경의 현손으로 평장사(平章事)를 지냈고 달성군(達城君)으로
봉해졌다.
달성군의 8세손인 배정지(廷芝, 1259~1322)는 밀직부사를 지냈다. 배극렴(克謙, 1335~1410)은 공민왕때 문과에 급제하여 1378년 삼도 원수로 재임시 진주·경산 등지에서 왜구를 대파하였고 조선 개국공신(1등)으로 영의정을 지냈다.

달성군의 11세손인 배을서(乙瑞, 1373~1418)는 고려말에 예부상서를 지냈으나 조선개국 시에 은둔하였다. 배을보(乙甫, 1390~1455)달성군의 11세손으로 1417년에 문과 급제하여 집현전 직제학을 지냈다. 배승무(承武, 1559~1593)는 광주에서 출생하여 1586년(선조 19) 문과에 급제하였다.
정유재란시 고종후, 김천일 등과 함께 진주성에서 순절하였다. 배세조(世祚, 1659~1744)는 나주 다시 초동에서 태어나 후진교육과 향풍교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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