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양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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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03 14:41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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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인의 자긍심과 시민화합으로

세계일류도시 나주를 건설합시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나주신문 애독자 여러분!

200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 모두 소원을 이루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자랑스런 고향 나주에 희망의 기운이 가득하고 시민대화합의 분위기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광주·전남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혁신도시의 유치로 나주의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반면에 사상 유래가 없는 폭설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크나큰 시련과 엄청난 도전 속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런 만큼 의미가 있는 한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모두가 하나되어 공동혁신도시를 이끌어낸 힘으로 폭설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나주를 정이 흐르는 곳,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데 영과 성을 다한 우리 나주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의 고장 나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2005년이 우리 나주시민의 꿈과 미래를 가꾸는 초석을 마련한 해라면 새해 2006년은 우리나주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날개짓하는 희망의 해일 것입니다.

또한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나주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성숙시켜야 할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올해 지방선거를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하고 나주를 이끌어갈 선량들을 선택하는데 한치의 부끄럼도 없이 선택하여 나주의 발전은 물론 시민대화합을 이루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항상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나주신문의 대표이사로써 여러분께 몇가지 약속을 드릴까 합니다.

올해는 나주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대사를 앞두고 지역 언론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분명한 것은 언론은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역 언론은 중립적 위치에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입후보자에게는 동등의 기회를 제공해야합니다. 편파적일수록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고 그것은 바로 나주의 앞길에 장애가 될 뿐입니다.

바로 지역 언론이 우리의 고장 나주의 동일성과 계속성을 보장해 나가야 할 책무와 사명을 안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주신문은 이러한 원칙에 입각해 공명정대하고 올바른 보도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주가 처한 대내외 여건은 결코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나주신문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지나온 나주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하늘이 지금 우리 나주시민에게 도약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신념을 갖게합니다.

백년에 한번 올까말까 한다는 공동혁신도시의 유치는 바로 광주전남의 상생은 물론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위상을 다시 찾게 해주고 나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나주시민 모두가 이러한 신념과 자긍심으로 함께한다면 2006년 새해에는 우리의 고향 나주가 대한민국 아니 세계일류도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병술년 개띠의 해가 우리의 고향 나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뛰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나주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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