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식의 건강칼럼

김일식의 건강칼럼

  • 입력 2006.01.26 14:41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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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자유-



앨빈 토플러는 21세기를 제5의 물결인 영성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제 정보 지식인의 시대가 끝나가고 이제 창조와 혁신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했다.

<메가트렌드 2010>에서는 영성이 자본주의를 바꾼다 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온전한 건강이란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에 영적 건강을 포함시켰다.

영혼까지 건강해야 온전한 건강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영혼이 무엇인지, 무의식이 무엇인지, 자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건강과 성공을 가져오는 시대가 되었다.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상품만을 선택하지 않고 영혼이 깃 든 상품을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한다.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큰 선물은 선택의 자유이다.

선택할 힘은 생명다음으로 큰 선물이다.

인간과 동물을 비교하자면 인간은 선택하고 행동하지만 동물은 반응만 있다.

하나의 자극이 오면 인간은 선택을 통해 반응하지만, 동물은 자극이 오면 그냥 반응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 공간에서 반응을 선택할 힘과 자유가 나온다.

그 선택 속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들어있다.

선택할 자유와 힘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을 때, 우리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한 의식이 깨어난다.

그 인식은 위협적일 수 있고, 심지어 두려운 문제일 수 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만일 현재의 상황과 문제를 과거나 부모의 탓으로 돌리는 데 익숙하다면, 이 인식이 두려울 것이다.

갑자기 변명할 거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선택할 내적인 힘과 자유를 키우는 사람들은 부모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악순환의 사슬을 끊어 버리는 자유인이 될 수 있다.

자유인의 역사는 우연이 아닌 선택에 의해 쓰여진다.

그 역사는 자유인들이 선택한 것이다.

자극과 반응사이의 공간을 깨달아 자유를 확대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배우고, 기여하는데 사용하기 바란다.



한 척의 배는 동쪽으로, 다른 한 척은 서쪽으로 항해하네

바람은 같은 방향에서 불어오지만

항해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돛이라네

운명의 길은 바닷바람과 같아서

우리가 인생을 항해할 때

그 목표를 결정하는 것은 평온한 바다도 투쟁도 아닌 의지이다.

- 엘라 휠러 윌콕스-



<칼G융의 선택의 정신>



심리학자 칼G융은 말한다. 올바른 선택은 자아(Self)에 의한 선택이라고 이 선택을 실행하는 것을 자아실현(Self actualization)이라 한다.

의식 속의 나(Ego)와 무의식 속의 영혼이 합일된 전체정신인 대아 즉 Self의 선택이 필요하다.

스티븐 코비의 내면의 목소리를 이용한 선택의 자유는 칼G융의 자아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심리학자 칼융은 1)페리조나(사회적 예의범절) 2) 에고(나) 3)그림자(고정관념, 감정) 4)영혼 이 4가지를 통합시켜 근원이며 전체정신인 자아(Self)를 찾고 실현시킨다.

스티븐 코비는 1)신체적 경제적 능력 2) 지적 능력 3)감정적 사회적 능력 4)영적 능력 이 4가지를 통합시켜 선택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찾고 실행한다.

<참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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