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시장과 나익수 시의장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미국 순방은 미국3M의 초청으로 한국3M 나주공장의 증설투자를 유도하고 잠재투자가에 대한 투자상담과 나주농산물 수출증대 등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계획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정훈 시장과 나익수 시의장의 이번 미국 순방은 당초 11월 말경으로 추진됐지만 현지측에서 11월은 추수감사절 기간이어서 공식행사를 하지 않는 관계로 12월에 추진됐다며, 공교롭게 시의회 정례회 일정과 겹쳐 시민들의 각별한 이해를 요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장과 의장의 미국순방은 뉴욕, LA, 세인트폴, 헐리우드, 라스베가스 등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당초 정례회 일정에는 12월 4일과 5일에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미국 순방일정으로 인해 오는 14일과 15일로 재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