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봉황향우회(회장 이문희)가 지난 1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후보지로 금천면 일대가 확정되자 이를 소식지에 담아 향우들에게 알려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과시를 선보였다.
소식지는 삼한의 왕도, 천년목사골, 나주인의 기도가 하늘을 감동시켜 희망이 찬란한 햇살로 나주가 아침을 열었다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문희 회장은 소식지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3년 3월 광주전남지방정부합동청사가 남평으로 거의 확정될 무렵 광주의 이의제기로 무산돼 신정훈 시장이 행자부 앞 단식시위를 시작했을 때 봉황향우회 회원들도 고향의 일이라며 서로 앞다퉈 앞장섰었다며, 당시 따뜻한 물 한 모금이라도 마셔야 한다며 정성껏 가슴속에 품고와 시장과 나주에서 올라온 고향분들에게 물을 건내 주던 한수영 여성부장의 고향사랑도 잊을 수 없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고향에 직접 향우회원들과 함께 내려가 덕룡산에 올라 혁신도시 유치 기원제를 올렸던 일, 한갑수 유치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비롯해 최인기 국회의원, 신정훈 시장, 배기운 전 국회의원, 이길선 시의장, 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 나주시청 임직원들, 지역언론사 등 모두모두가 한데 힘을 모은 결과라며, 혁시도시 나주유치의 기쁨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