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보조금 지원 확정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확정

  • 입력 2004.03.22 14:44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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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3개 단체에 6억2천만원 결정

내년부터 정액, 임의단체 구분 없이 실질심사 통해 지원



나주시가 지난 18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최종적인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작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성과에 대한 보고회에 이어 올 신청사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정하고 심의하여 최종 결정한 것.



이번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은 총 143개 단체에 사업비로 5억3천6백만원 운영비로 8천4백만원을 책정 총 6억2천만원을 배정했다.



올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은 총 143개 단체에서 총 27억3천만(보조금 16억3천만원)이 신청되었으나 본 예산 편성 금액이 6억2천만원으로 신청액과 예산이 너무 차이가 많아 심사위원들의 어려움을 예고했다.



결국 심사위에서는 세부기준을 정하고 지난해까지 정부의 지원 기준에 의거 지원 받았던 11개 정액단체는 전년도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중 작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5개 단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심사기준에 있어서도 내년부터는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심사위는 내년부터 정액단체 임의단체 구분 없이 선심성, 전시성, 동호인행사 등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기준안을 마련하고 단체별 사업계획서를 검토하여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고 사업적 성격의 경비만 최소화한다는 방침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에서는 3월 말경에 각 사회단체 회계책임자를 초청해 사회단체보조금 적정 기준에 대한 교육의 장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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