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친화형 문화복지시설 대거 확충

주민친화형 문화복지시설 대거 확충

  • 입력 2004.01.20 14:44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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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원, 공설운동장 등

나주시, 올해 국비예산 1백60억원 확보 건립 추진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선진자치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친화형 문화복지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더불어 함께 사는 생산적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문화복지 선진화를 올해 역점시책으로 내걸고 노인복지회관, 노인요양시설, 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원, 공설운동장 등 총사업비 1백60억여원을 들여 서민층과 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나주시는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에 대한 복지대책으로 구 영산포 5일 시장에 20억원을 들여 신축중인 450평 규모의 노인복지회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 확충방안으로 26억원 규모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올해 준공해 노인들이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고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는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공산면에 추진중인 문화체육센터(30억) 사업 착수에 이어 수영장과 헬스장, 찜질방 등을 갖춘 동(洞)지역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30억을 올해 추가로 확보해 사업착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고 내일을 향한 밝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원과 공설운동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 15억원도 확보해 올해 사업에 착수한다.



이밖에도 나주시는 영산강 수변공원 등에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청소년을 위한 여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문화의 거리 및 풍물시장의 연중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열악한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시정목표를 꿈과 희망이 숨쉬는 활력 있는 나주건설로 정하고 열악한 문화복지시설의 대폭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인구증가 여건의 조성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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