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시장이 2004년 한겨레신문이 선정한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중의 한 명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저명인사의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5일자 소신과 청렴, 원칙 충실한 인권 보루라는 주제로 공직과 법조분야에 9인을 선정 그 중 공직분야에 신정훈 시장을 선정한 것.
한겨레신문은 선정기준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첫째, 투명성과 청렴함을 갖춘 사람, 둘째, 이해 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사람, 셋째,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 넷째,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깊은 사람, 다섯째, 관료주의를 넘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유롭고 진취적인 정신을 지닌 사람, 여섯째, 전문성을 갖춘 사람, 일곱째, 자기 분야를 넘어서 트인 시야를 가진 사람, 여덟째,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뚜렷하게 옹호하는 사람. 아홉째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등을 꼽았으며 그 중 신정훈 시장은 주체적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가는 힘이 평가됐다.
이번 한겨레신문 선정에 대해 신정훈 시장은“지방행정이 중앙정부에 예속됐던 과거 행태를 극복하고 자치단체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자치분권 개혁드라이브에 발맞추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전하고“지역사회의 구성요소인 행정, 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이 현안에 협력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나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앞장 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