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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살리기 천만 서명운동 제안최인기 전 장관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 위기에 대해 천만 서명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하고 나섰다.최 전 장관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창당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며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민주당 죽이기와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이야말로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며 정권을 재창출한 정통성 있는 정당이므로 이번 17대 총선에서 원내 제1당과 전국정당이 되어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민주당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각 후보들에게도 연대를 제안했다.최 전 장관은 지구당을 중심으로 모든 경선 참여자가 솔선수범하여 민주당 살리기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경선에 있어서도 불법선거를 차단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중앙당은 당내 경선 방법을 국민의 뜻을 가장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이 가능한 전유권자 대상의 여론조사 방법을 채택할 것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