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선거 내달 5일

전남도지사 선거 내달 5일

  • 입력 2004.05.11 14:44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보선 선거 전국 115곳 달해



내달 5일에 실시될 재보선 선거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전국 115개 지역이 확정되고 전남지역의 경우는 10곳이 최종 확정됐다.



전남의 경우 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화순군과 진도군이 단체장 선거를 목포와 무안, 그리고 목포, 담양, 완도, 영광, 신안 지역이 각 각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재보선은 내달 5일이 토요일이며 오전 6시부터 시작해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에 마감된다.



가장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이는 도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한판 대결이 주목된다.



총선승리를 계기로 호남지역 굳히기를 시도할 열린우리당 후보는 경선에서부터 치열하다.



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고현석 곡성군수를 우리당 후보로 추천한 상황에서 하승완 보성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민화식 해남군수 등이 경선 출마를 예고했다.



여기에 박형인, 조보훈 전 전남도정부부지사가 경선 출마 입장을 밝혔고 천용택 전 의원과 김재철 전 전남행정부지사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당에서는 당의 운명을 건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 가운데 박준영 전 청와대 공부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국창근 전의원과 차봉근 전 전남도의장, 이석형 함평 군수가 경선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