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8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 입력 2004.03.29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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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1차 추경 2,930억 편성

본 예산보다 132억원 증가



나주시의회(의장 이길선)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임시회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나주시의 제1회 추경안 심사와 남평소도읍종합육성계획안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한 것.



시 집행부가 편성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 예산 2천797억6천724만원보다 132억6천872만원(4.5%)이 증가한 규모로 2천930억3천597만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승인을 요청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천577억2천271만원과 특별회계 353억1천325만원 등 총 2천930억3천597만원 규모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한 것.



추경안을 세입별로 살펴보면 세외수입이 75억4천만원, 지방교부세는 88억7천만원으로 증액된 반면 지방양여금은 11억7천9백만원, 국고보조금은 24억2천만원으로 각각 감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액은 경상예산 701억6천만원 가운데 인건비성 경비 16억3천만원, 경상적경비 부분에서 44억3천만원을 각각 증액 편성하는 한편, 사업예산에서 70억원, 채무상환과 예비비 등에서 1억7천5백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첫날 예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에서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한편 30일에는 예결위에서 예결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3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폐회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안과 남평소도읍종합육성계획안이 상정됨에 따라 예산안 심사와 남평소도읍가꾸기 사업 승인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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