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인기 후보 2일 총선 출정

무소속 최인기 후보 2일 총선 출정

  • 입력 2004.04.04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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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시장 등 정치인 대거 자원봉사자로 측면 지원

최 후보“나주 화순 발전, 책임지겠습니다”공약



출마를 선언한 최인기 후보는 중앙동 일성빌딩에 선거사무실을 갖추고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가진 총선 출정식에는 나인수, 김대동 전 나주시장을 비롯해 손기정 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 총선을 통해 시민 화합과 나주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화합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헌, 박정현, 나종석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상철, 최병철 전·현직 도의원 등도 참석해 최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들 전직 시장과 우리 지역 많은 정치인들이 최인기 후보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그 동안 선거 때마다 분열과 갈등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에 역행해온 상처를 치유해 시민대화합의 전기를 마련하는 평가를 얻어내기도 했다.



또한 현판식이 끝나고 거리유세에서는 2천 여명의 최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운집해 선거 유세를 경청하는 등 보기 드문 총선 열기를 보였으며 오후 화순읍 광덕지구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에도 화순지역 1천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석해 선거 열기를 높였다.



이날 현판식 직후 거리 유세에 나선 최 후보는“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밀실낙하산 공천을 단행한 밀실정치, 부패정치를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이 함께 심판하자”고 말했다.



또한“그 동안의 오랜 행정경험과 중앙인맥을 활용해 낙후된 두 지역에 대해 발전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하며“반드시 승리해서 DJ이후 호남정치 공백을 메우고 지역에 마지막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 후보의 선거대책위 나주지역 총괄은 나인수 전 나주시장이 맡았으며 화순지역은 정종표(화순디지털뉴스 대표)씨가 역할을 맡아 최 후보의 선거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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