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이 17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장관과 농림부장관을 지낸바 있는 최 의원은 당초 정무위원회에서 활동이 예상됐지만 낙후된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건교위 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의원은 광양항과 목포항의 개발, 나주화순 등을 중심으로 한 광주근교권 개발, 여천화학공단과 광양제철공단의 육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대불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내륙교통망 확충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당선된 최인기 의원의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와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