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간 4차선 확포장공사 확정

나주-화순간 4차선 확포장공사 확정

  • 입력 2004.07.29 14:45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인기 건교위원 활동 땀흘린 결실



나주·화순을 연결하는 지방도 55호선의 4차선 확포장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최인기 국회의원은 건설교통부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나주·화순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망 구축사업을 긴급 요청해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화순·곡성을 비롯한 전남 중·북부지역과 신도청 소재지간의 접근성 확보와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해 지역 주민들의 편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뿐만 아니라 나주와 화순지역민간의 민간교류를 활성화시켜 나주호 관광지를 비롯해 화순도곡온천, 골프장과 운주사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기반을 갖게된다.



그 동안 나주·화순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해남 금산)은 목포·해남 등 서남부권에서 나주를 통해 화순·장흥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였으나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관계로 도로 이용을 기피하는 원인이 됐다.



해남이나 목포 서남부권에서 화순 등 중부권을 지나 여천산업공단 생산물류수송을 위해서나 고흥·보성·장흥 방면에서 광주·나주·목포방면으로 진입시에도 화순을 경유할 경우 너릿재를 통과하면서부터 항상 교통체증의 원인을 제공해 왔다.



나주·화순간 4차선 확·포장공사는 우선 화순군 화순읍 앵남 화순읍 대리간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 7.5㎞ 4차선도로 확·포장공사를 2010년까지 총 공사비 803억원(국비653억 지방비150억원)을 투입 실시한다.



또 남평읍 수원리에서 화순 앵남리까지 5.1㎞ 4차선 도로 개설은 총공사비 569억(국비469억 지방비100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나주·화순을 연결하는 지방도 55호선 확·포장공사를 위하여 2005년도 실시 설계지구 소요사업비 50억원 가운데 10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