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우수의원 선정 시상

국감 우수의원 선정 시상

  • 입력 2004.11.29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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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 정책대안제시 성실성 최고 점수



최인기 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2004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피감기관 평가 건교위 2위 우수 국회의원 선정에 이어 제17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의원에도 뽑혀 두 가지 영광을 함께 안은 것.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2일 국회 13개 상임위별로 베스트 5의원을 선정, 올해 우수의원 7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NGO모니터단은 현장에서 모니터 요원들이 의원들의 출석률과 이석률 등을 평가한 성실성, 피감기관의 긴장도, 질의를 통한 대안제시와 보도자료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최인기 의원은 각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피감기관에 대한 정책대안제시와 성실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터단이 뽑은 우수의원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37명(49.3%)으로 가장 많고, 열린우리당 29명(38.7%),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각각 4명(5.3%), 무소속 1명(1.3%)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의원 58명, 여성 의원 17명이었으며 재선이상 의원이 20여명인 것과 달리 초선의원들이 55명을 차지해 초선의원들의 국정감사 약진과 열의가 뚜렷이 돋보였다.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이 지난 16대 국회 국감보다 발전한 점으로 ▶일문일답식 감사법이 전 상임위에 정착 ▶정쟁을 위해 감사위원이 상임위를 옮겨 다니는 행태 소멸 ▶선수(選數)와 무관한 충실한 국감 준비 ▶여성 의원들의 활약 ▶여야 국회부의장 및 당대표 등 당직자들의 충실한 감사활동 등 5가지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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