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국악 발표대회‘성료’

학생 국악 발표대회‘성료’

  • 입력 2004.10.18 14:46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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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병창 등 33개팀 출전



전통문화인 국악발전을 위해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학교 33개팀 4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나주시교육청(교육장 장병주)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도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고유문화에 대한 위상을 제고해 보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학생국악발표대회는 사물놀이, 민요, 단소, 가야금병창 등 우리의 소리를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학교가 늘고 학생들의 기량이 대폭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가리지 않는 발표대회로써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맘껏 선뵈는 자리로 참여 학생 모두에게 나주교육장 표창을 수여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위를 가르지 않았지만 심사위원을 초청해 자체 심사를 벌여 우수한 작품에 대해선 남도전통문화축제와 목사골예술제에 출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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