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 활성화와 탁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한「제9회 나주시장기쟁탈 직장대항 및 일반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24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500여 선수와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11개 직장과 5개 동호회에서 총24개 팀 300여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시장기 탁구대회는 사회체육 활성화와 탁구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직장인들에게 직장사랑과 동료애를 불러일으켜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나주시탁구협회 김영준 회장은“탁구는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음 없이 작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구기 종목사상 최초로 세계를 재패한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면서“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라며 아울러 동료들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고, 나아가 시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만들자”고 전했다.